봄이 오기도 전에 불청객 황사가 먼저 찾아왔다.
기상청은 이번 황사가 3월 하순부터 5월 초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하고
황사철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일 것을 권고했다.
황사가 빈번이 발생하면 호흡기질환뿐만 아니라 눈병, 심혈관계 질환이 생길 수 있고
중금속, 바이러스가 포함돼 식품을 오염시키기도 한다.
또한 봄꽃가루와 함께 각종 알레르기 원인물질이 되어 건강을 위협하기 때문에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어린이 등은 특히 주의해야 한다.
- 손 씻기 필수
면역력이 떨어지는 아이들의 경우, 주로 학교나 어린이집 등에서 단체생활을 하기 때문에
집단 감염의 가능성도 있으므로 외출 후 집에 돌아왔을 때뿐 아니라 식사 전, 화장실을 다녀온 후에도
반드시 손을 씻도록 지도한다.
질병의 70%는 손을 통해 전염되는 만큼 ‘손 씻기’는 각종 질병을 대비하는 가장 기본적인 수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