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 꿀벌, 말벌, 진딧물처럼 고도로 분업화된 곤충들은
자신의 번식기회를 포기하고 여왕이 홀로 알을 낳도록 돕는답니다.
이런 동물들을 진(眞)사회성 동물이라고 합니다.
진화는 어떻게 해서 이처럼 생식을 포기하고 죽도록 일만 하는 불임계급을
만들었는지는 찰스다윈도 가장 어려운 난제로 생각했다 합니다.
진화생물학자들은 스스로 번식을 포기하고 여왕은 도움으로서
자신의 유전자를 더 많이 퍼트릴 수 있다는 "이기적 유전자"이론으로
설명하고 있지만 논란은 많은 상태입니다.
진화생물학과 생태학분야 권위지인 '아메리카 내추럴리스트" 최근호에
실린 서울대 최재천 교수의 논문을 보면 "군락의 크기가 커지면 커질수록
번식권은 여왕개미에게 맡기고 일만 하는것이 유전자의 관점에서 이득이
된다는 비대칭이론을 주장했습니다.
도움이 되셨는지 모르겠습니다만 참고 하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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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개미들은 정말 일만하고 생식능력이 없나요? 그렇다면 왜 그런지 궁금하네요. 애구~ 불쌍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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